안녕하세요 소랑이에요 ~
오늘은 t맵택시의 새로운 옵션이 생겼다고 하여 알아보았는데요 ~
다들 택시 탔을때 기사님이 말거는 경우가 있었을 텐데요 ~
편안하게 가고싶은데 자꾸 말거는 기사님들부터 정치나 종교같이 가족사이에서도 피하는 예민한 소재로 이야기를 꺼내 부담스러웠던 적도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택시기사님께 "조용히 해주세요"라고 말할수도 없는 노릇이였구요
그래서 이번에 sk텔레콤에서 택시 호출 어플인 t맵택시는 이같은 승객들의 고충을 반영하여
'조용히 가고싶어요'라는 요청기능을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
이 기능은 승객이 택시를 탔을때 기사님께 직접 말하기 부담스러운 요청사항을 앱을통해 간편하게 요청하고, 출발 전 기사님께 전달해주는 기능인데요
택시 호출 앱화면에서 '기사님께 탑승 중 바라는 점을 선택해주세요 ' 메뉴를 터치 후에
'조용히 가고싶어요'나 '천천히 가더라도 과속, 급정거 없이 '등 두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택시에서 내린 후 '다시 만나지 않기' 선택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sk텔레콤은 지난해 1,406명을 대상으로 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는데요
조사 결과 응답자 중 38% 가 택시를 이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으로 '기사와의 불필요한 대화'로 1등을 차지하였습니다. 2위가 과속, 끼어들기 등 난폭운전인 만큼 sk텔레콤에서 불만이 가장 많은 옵션을 반영하여 추가했다고 하네요 !
어려운것도 아닌데 반영할 생각을 하다니 이건 정말 작은 변신이지만 서비스질이 훨씬 좋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기사에 대한 피드백 기능도 개선하면서
1점부터 5점까지 별점으로 기사님을 평가할 수 있고, 선택사유를 선택하거나 직접 입력할 수도 있게 해놓았다고 하네요.
모든 평가는 익명으로 수집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평가할 수 있어서 고객들의 서비스는 향상이 되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택시 운전기사님들도 더 힘들어진것같아 마음이 좋지만은 않네요.
택시의 이같은 '변신'은 시대에 따라 달라진 승객들의 요구를 반영하려는 움직임일겁니다.
늘 우리 곁에서 발빠른 이동수단이 되어준 택시가 앞으로도 사랑받기를 기대해봅니다 !